대환대출은 ‘상환하기 위한 대출’입니다. 다시 말해 기존 대출금을 갚기 위해 새롭게 대출을 받는 것을 의미하는데요. 대출을 바꾸는 것이기 때문에, 흔히 ‘대출 갈아타기’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. 일반적으로 대환대출을 받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.
- 더 낮은 금리 대출로 이자를 줄이려고 할 때
- 여러 대출을 하나로 통합, 관리하려고 할 때
- 상환 기간이 더 긴 상품으로 바꿔, 매달 상환액을 줄이고자 할 때
- 기존 대출 연장이 어려워 상환해야만 할 때
예를 들어 연 12% 금리로 대출받았는데, 다른 금융사에서 같은 조건으로 연 8% 금리를 받을 수 있다면? 여러 금융사에서 받은 대출로, 한 달에도 몇 번씩 이자가 빠져 자금 관리가 어렵다면? 대출을 갈아타 이자를 줄이는 것이 유리합니다.
이처럼 대환대출은 대출자의 현재 채무 상황, 시중 금리 수준 등을 고려해 진행하게 됩니다. 일반적으로 은행, P2P 플랫폼 등 금융사에서 대환대출 상품을 취급하고 있는데요. 정부가 지원하는 상품도 있어 조건을 잘 따져봐야 합니다.
한편 대환대출 중에서 여러 대출을 하나로 통합하는 것을 ‘채무통합 대환대출’이라고 부릅니다. 채무를 하나로만 합쳐도 이자를 낮출 수 있고, 관리가 쉬워집니다. 또, 대출 수를 줄이는 것만으로 신용점수 상승도 노릴 수 있습니다.
8퍼센트에는 대환대출이 가능한 개인신용·부동산 담보 대출 상품이 있습니다. 흩어진 고금리 대출을 8퍼센트 중금리 대출 하나로 모아 자금을 아끼고 슬기롭게 대출금을 운용해 보세요!
준법감시인 심사필 제 23-50호 (23.05.22)